전라남도 산업평화상에 광양지역 3개업체 선정 '경사'

지정운 기자 2021. 1. 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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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020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에 광양지역 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종무식을 축소해 진행하며 '2020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대상 기업인 ㈜성광기업(대표이사 박병민)에 상패와 기를 전수했다.

전남도는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도내 3년 이상 운영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이내 불법 노사분규,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을 고려해 산업평화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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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기업·프롬스·피엠씨텍 각각 대상·금상·동상
전남도 산업평화상 시상식.(광양시 제공)/뉴스1 © News1

(광양=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0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에 광양지역 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종무식을 축소해 진행하며 '2020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대상 기업인 ㈜성광기업(대표이사 박병민)에 상패와 기를 전수했다.

금상은 ㈜프롬스(대표이사 김주안), 동상은 ㈜피엠씨텍(대표이사 김동원)이 받았다.

전남도는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도내 3년 이상 운영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이내 불법 노사분규,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을 고려해 산업평화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대상에 선정된 ㈜성광기업은 슬링와이어로프 생산 및 포스코 열연·냉연공장 조업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광 행복카드 제도' 운영 등 노사공동체 의식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고용 창출·안정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장근로자 직급체계 개선, 4조 3교대 근무제도 개편, 항구적인 노사평화 선언, 임금문제 사측 위임 등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금상에 선정된 ㈜프롬스는 포스코 열연, 냉연, 후판공장 조업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2006년 1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노사 소통경영으로 무분규 사업장을 지속하며 직원들의 복지·후생 증진을 위해 제도개선과 노사화합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진행했다.

동상에 선정된 ㈜피엠씨텍은 우리나라 최초의 침상코크스를 생산하는 탄소소재 전문기업으로, 분기별 노사협의회 운영 등을 통한 신뢰·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항구적 노사평화 선언, 임금 무분규 타결 등 상생 협력 노사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번에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우대금리 적용), 수상기업 홍보(전남 새뜸지), 근로자 자녀 장학생 선발가점 부여의 특전이 주어진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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