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진섭 정읍시장 "신축년 '정향누리'로 정읍 발전 원년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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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일 모두 성취하는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이 사자성어는 내년을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의 원년으로 삼아,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거시적 안목으로 올바른 뜻과 굳센 마음으로 나아가겠다는 정읍시의 결연한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겨울이 오면 봄이 아직 멀 것인가?'라는 시구처럼 코로나19의 겨울이 지나가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의 봄이 신축년 새해에는 반드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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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일 모두 성취하는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신축은 흰 소를 말하며 신성한 기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 기운으로 정읍시는 우직하게 앞만 보며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작년은 코로나19가 우리의 모든 것을 삼켜버린 한 해였습니다.
당연했던 일상을 빼앗겨 버렸고, 살림살이가 힘들어졌으며, 마스크 착용으로 숨쉬기조차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극복해내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업무량을 감내하며 방역 최전선을 지켜내는 의료진들, 쪽잠을 자며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돌본 공무원들, 집단격리자들을 위해 새벽부터 도시락을 싸준 자원봉사자들, 그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정읍시는 신축년 새해의 사자성어를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정했습니다. 유지경성은 올바른 뜻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사자성어는 내년을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의 원년으로 삼아,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거시적 안목으로 올바른 뜻과 굳센 마음으로 나아가겠다는 정읍시의 결연한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먼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손 씻기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이 오면 봄이 아직 멀 것인가?’라는 시구처럼 코로나19의 겨울이 지나가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의 봄이 신축년 새해에는 반드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2.21.
정읍시장 유진섭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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