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새해 첫날에도 여전한 동장군 기세..눈 오는 곳은?

김태영 기자 2021. 1. 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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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새해 첫날인 오늘(1일)도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곳곳에서는 눈 소식도 있다.

충청과 전라, 제주에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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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라·제주에 오후까지 눈
경자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태안=연합뉴스
[서울경제] 2021년 신축년 새해 첫날인 오늘(1일)도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곳곳에서는 눈 소식도 있다. 충청과 전라, 제주에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지 3∼8㎝, 충청과 전라 내륙, 제주(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5㎝다.

이미 많이 눈이 온 전라 일부 지역, 제주 산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눈이 더해지면서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먼바다는 이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0∼3.0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김태영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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