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위기 불구 국비 631억 확보

김장욱 2021. 1. 1.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위기에도 지난해 정부 공모 사업에서 총 43건이 선정, 국비 63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631억원의 국비 확보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친화성 평가에서 개선도 1위를 수상하는 등 뜻 깊은 한 해였다"면서 "이같은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은 25만 경주시민의 적극적인 응원과 시정 참여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공모사업 43건 선정
경주시청 전경. 사진=경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위기에도 지난해 정부 공모 사업에서 총 43건이 선정, 국비 63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친화성 평가에서 개선도 1위 수상 등 30개 부문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는 시가 민선7기 들어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면밀히 분석하며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규제개혁과 소통행정 등에 집중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 78억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 90억원 △SW융합클러스터 2.0 플랫폼 사업 6억6000만원 △지역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2억원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억8000만원 △202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수출지향형 과제2차 사업 16억원 등의 국비를 확보,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황성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135억원 △성동·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72억원 △성건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5억6000만원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사업 50억원 △서경주 체육공원 조성 9억원 △경북음악창작소 조성사업 10억원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 3억5000만원 △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8억원 △감포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47억6000만원 등도 확보했다.

시는 외부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평가 대통령상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개선도 1위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평가 우수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축제브랜드 부분 '신라문화제' 대상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등 30개 부문에 수상 실적을 올렸다.

주낙영 시장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631억원의 국비 확보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친화성 평가에서 개선도 1위를 수상하는 등 뜻 깊은 한 해였다"면서 "이같은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은 25만 경주시민의 적극적인 응원과 시정 참여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