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L 최다골' 시어러의 베스트11 포함..BBC-스카이스포츠 이어 선정

이승우 2021. 1. 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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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이 유력 매체들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EPL 최다골(260골)의 주인공 앨런 시어러는 1일(한국시간) 리그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현재까지 총 11골 4도움으로 EPL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을 이미 올해의 팀 11명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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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유력 매체들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EPL 최다골(260골)의 주인공 앨런 시어러는 1일(한국시간) 리그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팀별로 14~16경기를 치른 가운데 손흥민이 11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3명의 중원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시어러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팀에서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춰 예리한 마무리를 보여주며 휼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초반 매서운 득점 페이스를 보여줬다. 사우스햄튼전에서 4골을 몰아넣는가 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2골 1도움으로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총 11골 4도움으로 EPL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이 4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가운데 개인 활약에서도 침체기에 빠졌다. 케인의 어시스트, 손흥민의 마무리로 이어지는 토트넘의 공격 패턴이 간파당했다. 하지만 여전히 EPL 내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 조합으로 언제든 득점포를 재가동할 수 있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을 이미 올해의 팀 11명에 포함시켰다. 사디오 마네(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같은 정상급 윙어들을 모두 제치고 당당히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 이외에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 케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야닉 베스테르고르(사우스햄튼), 웨슬리 포파나(에버튼), 리스 제임스(첼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선정됐다. 감독 부문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raul1649@osen.co.kr

[사진] 프리미어리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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