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상 최고치로 2020년 마감..나스닥 지난해 4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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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020년 마지막 거래일을 강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약 44% 급등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4.03포인트(0.64%) 오른 3756.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8포인트(0.14%) 상승한 1만2888.28에 장을 마감했다.
2020년 전체로 보면 다우지수는 7%, S&P500 지수는 16%, 나스닥은 44% 가까이 폭등해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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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020년 마지막 거래일을 강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약 44% 급등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3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92 포인트(0.65%) 상승한 3만606.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4.03포인트(0.64%) 오른 3756.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8포인트(0.14%) 상승한 1만2888.28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1.4%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1.4%, 나스닥은 0.7%가량 올랐다.
2020년 전체로 보면 다우지수는 7%, S&P500 지수는 16%, 나스닥은 44% 가까이 폭등해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2020년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실업 지표 등을 주시했다. 미국 실업 지표가 양호했던 점이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2월 넷째 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9000명 감소한 78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83만5000건(마켓워치 집계)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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