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콘서트 보러오세요,.. 새해 첫날 전 세계 무료 중계

동방신기∙엑소∙레드벨벳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새해 첫날 온라인 콘서트에 총출동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엑소, 레드벨벳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새해 첫날 온라인 콘서트에 총출동해 팬들과 만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한국시간)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LIVE)’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무료 생중계 한다.

SM은 1월1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의 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비롯한 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틱톡∙일본 KNTV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에스엠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SMTOWN LIVE “Culture Humanity)를 중계한다고 지난해 12월28일 예고했다.

이번 콘서트는 새해를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세계인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된 특별 공연이다.

SM은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들의 무대를 방안에서 무료로 함께 즐길 수 있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에는 SM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 태연∙샤이니 태민∙엑소 백현 카이∙레드벨벳∙슈퍼엠∙에스파 등이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해 사전 녹화로 전 무대 촬영을 마쳤다.

SM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공연 섹션을 구성해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카메라 워킹과 실제 공간이 연동되는 증강현실(AR) 기술 및 그래픽 효과가 더해진 풍성한 볼거리로 세계 '안방 1열'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SM은 2008년부터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SM타운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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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기자 eunkyung5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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