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이재은·송하예·버블디아, 마스터도 놀라게 한 도전자들 [TV온에어]

김종은 기자 2021. 1. 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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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에 익숙한 얼굴들이 다수 등장해 시청자를 비롯해 마스터들 역시 놀라게 했다.

이날 '미스트롯2' 무대에는 너무나도 익숙한 얼굴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이재은은 "못다 푼 한이 있어서 '미스트롯2'에 도전하게 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147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버블디아도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지만, 버블디아 역시 좋지 않은 점수로 도전을 마무리 지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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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스트롯2'에 익숙한 얼굴들이 다수 등장해 시청자를 비롯해 마스터들 역시 놀라게 했다.

이날 '미스트롯2' 무대에는 너무나도 익숙한 얼굴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영웅은 "엄마랑 얼마 전에 이 배우분 얘기를 했었다"고 했고, 장민호 역시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재은. 손준호는 "이 분 데뷔가 86년이야?"라며 놀라워했으며, 김준수는 "내가 태어났을 때 데뷔하신 거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재은은 "못다 푼 한이 있어서 '미스트롯2'에 도전하게 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재은은 "어떤 한이 있냐"는 물음에 "예전에 트롯 가수로 잠깐 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아쉬움도 남아서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답했다.

밝은 분위기와 달리 곧 이재은은 어머니 얘기를 하다 눈물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재은은 "엄마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나온다"며 "저희 어머니가 '미스트롯'을 무척이나 좋아하신다. 집에만 가면 틀어놓으신다. 그런데 그런 어머니께 예전에 못다 보였던 트롯 무대를, 멋진 무대를 선물하고 싶다"고 울먹였다.

이어 이재은은 '친정 어머니'로 무대를 꾸몄다. 이재은은 떨리는 목소리로 무대를 이어나갔고, 마스터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하지만 아쉽게도 하트는 10개만 나와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늘 어머니가 매니저처럼 따라다니는 걸 어렸을 적에 봤다. 저만큼까지 하는 것도 너무 대견하게 봤다. 꼭 하고 싶은 거 하길 바란다"고 응원했고, 임영웅은 "전달하시려는 메시지가 가슴을 후벼팠다. 심금을 울리는 전달력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미스트롯2'에는 예상하지 못한 인물들이 등장해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먼저 가수 송하예가 무대 위로 오르자 조영수는 "이 분 노래 잘하시는 분 아니냐"며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송하예는 단 11개의 하트를 받으며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이어 147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버블디아도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지만, 버블디아 역시 좋지 않은 점수로 도전을 마무리 지어야 했다. 버블디아는 9개의 하트를 받으며 즉시 탈락했고, 장윤정은 "경연이 처음이지 않냐. 그래서 그 불안함이 우리한테도 느껴진 것 같다. 후렴을 당긴 편곡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고 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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