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대상·'펜트하우스' 싹쓸이..'2020 SBS 연기대상' 영리한 수상?[★밤TV]

한해선 기자 2021. 1.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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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자리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2020 SBS 연기대상'이었다.

2019년 연기대상 당시엔 '스토브리그'가 그해 12월 방영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됐던 터라, '열혈사제' 김남길이 대상을 차지하고 남궁민은 무관에 그쳤다.

남궁민은 그 보상을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받은 것.

그래도 올해는 '펜트하우스' 팀이 총 9관왕으로 최다 수상을 해 인기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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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SBS

대상의 자리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2020 SBS 연기대상'이었다. 올해는 배우 남궁민, '펜트하우스' 팀의 각축전이엇다. SBS의 선택은 남궁민이었다.

지난 12월 31일 '2020 SBS 연기대상'이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MC를 맡았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남궁민이 차지했다. 대상 호명 전, 최우수상을 '펜트하우스' 배우들이 싹쓸이하면서 예견된 결과였다. 현재 '펜트하우스'가 최고 시청률 24%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지만, 사실 떠올려보면 '스토브리그'의 연초 인기도 시드롬급이었다. 한동안 시들시들하던 지상파 드라마에 마니아층을 형성한 단초가 '스토브리그'였다.

/사진=SBSA

특히 남궁민의 믿고 보는 열연이 '스토브리그'의 중심축을 잘 잡았다. 남궁민은 극 중 드림즈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아 야구팀의 현실적인 단장의 모습을 그리며 '인생 캐릭터'를 선보였다. '스토브리그'는 '드림즈' 단장 백승수와 야구팀 단원들의 이야기가 뜨거운 전우애와 삶에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최고 시청률 19.1%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2020년 2월로 지난해 상반기 종영한 작품임에도 '스토브리그'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아직까지 큰 여운으로 남아있다. 현재 화제성으로는 '펜트하우스' 배우들이 우세하지만, 남궁민의 활약도 결코 지나치기 아까웠다는 평이다. 2019년 연기대상 당시엔 '스토브리그'가 그해 12월 방영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됐던 터라, '열혈사제' 김남길이 대상을 차지하고 남궁민은 무관에 그쳤다. 남궁민은 그 보상을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받은 것.

이에 '펜트하우스' 팀이 순차적으로 밀려나면서 '2021 SBS 연기대상' 대상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 됐다. '펜트하우스'는 시즌3까지 제작이 확정돼 2021년 상반기까지 방송될 예정. 장편 드라마로 그해 연말 시상식까지 화제성이 충분히 남아있을 전망이다. 그래도 올해는 '펜트하우스' 팀이 총 9관왕으로 최다 수상을 해 인기를 인정 받았다.

/사진=SBS

중장편 드라마 최우수상을 엄기준, 이지아, 유진, 김소연이 싹쓸이했고, 중장편 드라마 우수상을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이 모두 차지했다. 조연상에 박은석, 청소년 연기상에 김현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소연이 극 중 천서진 역으로 광기어린 열연으로 '패륜 악역'을 선보이며 '펜트하우스' 배우 중 대상 후보로 유력했지만, 2021년에도 대상 후보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하겠다. '펜트하우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핵심키를 쥐고 있으며 비중도 고루 분포되고 있기 때문. 이번 공동 수상에서도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 '저세상 전개'를 선보이는 김순옥 작가의 작품인 터라 김소연의 악역 활약을 뛰어넘을 인물이 계속해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오윤희(유진 분)가 민설아(조수민 분)의 살인 진범이었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대했던 심수련(이지아 분)을 배신하고 주단태(엄기준 분)와 불륜을 저지르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펜트하우스' 팀이 다른 팀에 비해 유독 공동 수상자가 많았던 게 향후 전개의 스포 아닌 스포일지 지켜보게 된다. 또 이번 최우수상 수상자 이지아, 유진, 김소연 중 2021년에 대상 트로피를 움켜쥐는 프리마돈나가 누가 될 지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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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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