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류현진·고진영..2021년 빛낼 '코리안 월드 스타'

허재원 2021. 1. 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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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은 세계 무대를 누빌 예정인데요.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줄 손흥민과 류현진 등 월드 스타들의 올 한해를 전망해봤습니다.

월드클래스로 우뚝 선 손흥민의 질주는 새해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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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은 세계 무대를 누빌 예정인데요.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줄 손흥민과 류현진 등 월드 스타들의 올 한해를 전망해봤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흥민의 2020년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한 경기 4골을 몰아친 것도,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 푸슈카시상을 받은 것도, 모두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페이지였습니다.

월드클래스로 우뚝 선 손흥민의 질주는 새해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지난 2016~2017시즌에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21골을 넘어서는 건 사실상 확정적이고, 22경기가 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득점왕에 도전합니다.

리그와 컵대회, 유로파리그와 FA컵까지 모두 우승을 바라보는 토트넘의 희망도 손흥민의 발끝에 달려있습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도 이어집니다.

토론토의 에이스 자리를 굳힌 류현진은 올 시즌 다시 한 번 사이영상에 도전합니다.

[류현진 / 토론토 투수·11월 3일 : 팬분들도 TV로 시청해주시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경기장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메이저리그 첫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김광현은 풀타임 선발로 세인트루이스의 마운드를 책임집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최지만과,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하성의 활약도 주목됩니다.

세계 최강 여자 골프 태극낭자들의 날카로운 샷 대결도 계속됩니다.

75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이 선봉에 섭니다.

[고진영 /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 새해에도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19 조심하시고, 집에서 LPGA 투어 많이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미국 무대 첫 출전이었던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김아림까지 가세하면서, LPGA 투어에서 6년 연속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우리 선수들의 강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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