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부터 올림픽까지, 2021년에도 축구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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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밝은 새 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탓에 미뤄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3월과 6월 열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월과 6월 각각 두 차례의 매치 데이를 통해 월드컵 2차 예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차 예선 H조에 속해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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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코로나19 속 밝은 새 해. 축구 시계는 변함없이 돌아간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탓에 미뤄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3월과 6월 열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월과 6월 각각 두 차례의 매치 데이를 통해 월드컵 2차 예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차 예선 H조에 속해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3월 투르크메니스탄(홈)-스리랑카(원정)와 격돌한다. 6월에는 북한, 레바논과 홈 2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앞선 4경기에서 승점 8을 획득, 한 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에 이어 H조 2위에 올라 있다. 2차 예선 각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나설 수 있다.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최종예선은 9월 시작해 2022년 3월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아시아 및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2022년 5월과 6월 열린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도 다시 뛴다. 2월 중국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간절한 소망,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장소는 미정이다. 당초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각 국의 코로나19 상황 및 규정이 다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현재 장소는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7월 도쿄올림픽을 향해 걸어간다. 김학범호는 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9연속 올림픽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정진한다. 협회 관계자는 "소집 훈련과 평가전 등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U-23 대표팀을 제외한 연령별 대회는 연기됐다. 협회 관계자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연령별 대회가 연기됐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AFC 대회도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는 예년보다 두 달가량 늦게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보통 2월 첫째주 ACL 플레이오프, 2월 중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했다. 올해는 기존과 달리 4월 시작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다. 연맹은 ACL 일정을 고려해 K리그 개막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2021년 축구는 계속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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