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 WTI 0.3% 상승..국제유가 연간 20%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3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12달러(0.3%) 오른 48.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에 따르면 2019년 말 대비 WTI는 20.5%, 브렌트유는 21.5%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국제유가가 3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12달러(0.3%) 오른 48.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핵 브랜트유 2월물도 전날보다 0.09달러(0.2%) 상승한 51.7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2019년 말 대비 WTI는 20.5%, 브렌트유는 21.5%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지구촌 곳곳에서 이동과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든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지난 4월에는 수요 감소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사이의 '유가 전쟁'까지 겹치며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마이너스 40.32달러까지 폭락하며 사상 최악의 기록을 세웠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15.98달러까지 하락해 199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조금씩 수요가 회복되고 백신이 개발되면서 유가가 회복됐으나, 연말에 불거진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반등폭을 제한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현빈·손예진, 진짜 커플? 4번째 연애설에 소속사 '확인 중'
- [단독] 도경완 아나운서, 13년만에 KBS 떠나 '프리'된다…최근 사의 표명
- [단독] 한지혜, 결혼 10년만에 감격의 첫 아이 임신…태교 전념
- '일베 7급 합격자, 여학생 도촬·성관계도'…이재명 '확인땐 자르겠다'
- 조수진 '秋불러 과실치사 여부 따져야…동부구치소 국정조사 청문회'
- '종말이' 곽진영, 극단적 시도 속 중환자실 이송설…누리꾼들 '별일 없길'
- [KBS 연기대상] '한다다' 이민정, 女 최우수상 수상…'아들 준후 사랑해'
- 극단선택 생중계하던 인터넷방송 BJ, 시청자 신고로 구사일생
- '5년 최대 3900만달러' 김하성, 타자 최고액에 메이저리그 진출
- '폭파 지령받았다' 12시간 방화난동 30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