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남유주, 추가합격에 강다민과 엇갈린 희비 "홀로서기 뿌듯"

[뉴스엔 서유나 기자]

1단계 '올유'로서 호흡을 맞췄던 남유주, 강다민이 3단계 추가합격에서 희비가 갈렸다.

12월 31일 방송된 Mnet 예능 '캡틴' 7회에서는 3라운드 팀 배틀 미션이 끝나고, 탈락자들 가운데 캡틴 패스를 받은 추가합격자 5인이 결정됐다.

이에 앞서 1단계 K-POP 재능평가 당시 '올유'로서 합을 맞췄던 남유주, 강다민의 운명이 엇갈렸다. 지난 3단계 팀을 꾸릴 당시, 팀을 꾸리고 먼저 자리를 뜬 강다민과 달리 홀로 남아 "올유로서 같이 있었던 다민 언니랑 같이 하려고 했는데 언니는 그게 아니었나 보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던 남유주.

이후 각자 'Closer' 팀과 'Feel special' 팀에서 무대를 한 결과, 남유주만이 심사위원들에게 앞으로의 스타성,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고 추가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이에 남유주는 "각자 하게 되면서 굉장히 힘들고 그랬는데 홀로서기 해서 성공한 느낌이 들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고, 남유주의 추가 합격 소식을 엄마로부터 전해 들은 강다민은 "상관없어, 난"이라고 반응했다. 그 뒤 강다민은 아쉬움에 눈물 흘리며 "많이 아쉽긴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니까, 다른 데에서도 나올 수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려 한다"는 속내를 전했다. (사진=Mnet '캡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