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제이슨x패트릭, SRT 타고 한국식 가족여행→숲체험 대만족[어제TV]

최승혜 2021. 1.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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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과 패트릭이 자녀들을 데리고 한국식 가족여행을 떠났다.

12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0년차 영국 출신 제이슨, 한국살이 14년 차 미국 출신 패트릭이 출연했다.

제이슨은 "한국 기차는 빠른 것도 장점이지만 항상 제 시간에 출발한다. 영국 기차는 항상 늦는다"고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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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제이슨과 패트릭이 자녀들을 데리고 한국식 가족여행을 떠났다.

12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0년차 영국 출신 제이슨, 한국살이 14년 차 미국 출신 패트릭이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부전자전 덕후력을 뽐냈던 제이슨과 이든 부자, 패트릭과 로건 부자는 SRT를 타고 평택으로 향했다. 지난 ‘어서와’ 출연 당시 비행기와 기차에 남다른 애정을 뽐냈던 이든과 로건를 위해 아빠들이 한국식 가족 여행을 준비한 것. 로건이 기차에 오르자 제이슨은 “영국 기차보다 빠르다. 영국기차는 250km/h라면 SRT는 300km/h로 항공기 이륙할 때만큼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로건은 “제일 빠른 기차”라며 환호했다.

제이슨은 “한국 기차는 빠른 것도 장점이지만 항상 제 시간에 출발한다. 영국 기차는 항상 늦는다”고 비교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한국 기차는 연착이 거의 없다. 한번은 무궁화호 타고 춘천을 갔었는데 5분 연착했다고 승무원들이 승객들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며 “이탈리아 열차는 5분씩 꼭 늦는다”고 밝혔다.

기차에서 내린 네 사람이 향한 곳은 바로 안성의 경비행기 체험장. 이는 비행기 덕후인 이든이를 위한 아빠 제이슨이 준비한 여행코스였다. 경비행기를 본 이든이는 공포심이 커지면서 갑작스레 체험 비행을 거부했다. 또 “아빠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아”라고 말해 아빠 제이슨조차 타지 못하게 만들었다. 반면 로건은 비행기 조종석에 앉더니 “비행기 타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이 제한 때문에 로건은 탑승할 수 없었다.

결국 패트릭 혼자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는 하늘 위에 올라 아들 로건과 무전으로 교신하며 짜릿함을 만끽했다. 그는 “정말 아름다웠다. 바람과 연결된 기분이고 큰 비행기랑은 완전히 다른 기분이었다.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로건에게 “좀 더 크면 그때 다시 와서 타자”고 약속했다.

다음 목적지인 체험형 목장에서는 아빠들이 허당미를 발산했다.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기구 작동법을 살펴보던 제이슨, 패트릭이 “기계가 고장 났다”며 포기해버린 것. 뿐만 아니라 아빠들이 염소 먹이 주기 체험 도중 겁에 질려 먹이를 모두 떨어뜨리기까지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덤앤더머 같다”며 웃었다.

한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두 아빠가 특별한 숙소를 준비했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나무 위 통나무집 숙소에 이든과 로건은 깜짝 놀라며 대만족했다. 특히 나무집에는 도르래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은 짐을 바비큐장으로 실어내리며 즐거워했다. 아빠들은 삼겹살 구이부터 소시지, 양파까지 먹음직스러운 바비큐를 요리해 아이들과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다.(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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