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임시완, 신세경 취중진담에 맞고백 "이미 좋아해"..최수영과 혼담 위기[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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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이 신세경의 취중진담에 맞고백한 가운데, 집안에서 최수영과의 결혼 얘기가 오가며 관계에 위기가 닥쳤다.
12월 31일 방송된 JTBC 수목 드라마 '런 온'(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 6회에서는 폭행사건 진상을 알리는 기사가 터진 후 연맹으로부터 6개월 자격정치 처분을 받았으나 불복, 은퇴를 결정한 기선겸(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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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임시완이 신세경의 취중진담에 맞고백한 가운데, 집안에서 최수영과의 결혼 얘기가 오가며 관계에 위기가 닥쳤다.
12월 31일 방송된 JTBC 수목 드라마 '런 온'(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 6회에서는 폭행사건 진상을 알리는 기사가 터진 후 연맹으로부터 6개월 자격정치 처분을 받았으나 불복, 은퇴를 결정한 기선겸(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 기선겸의 은퇴는 서단아(최수영 분)가 기은비(류아벨 분)의 계약을 따내는 것과 맞물렸고, 이에 기선겸은 서단아에게도 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으며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됐다.
이후 기선겸은 소속 없이 떠돌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오미주(신세경 분)은 서단아(최수영 분)에게 휩쓸려 기선겸에게 자신의 집에 들어오라고 청하게 됐는데. 그러나 기선겸은 본가로 향했고 그 곳에서 외로움에 휩싸였다.
결국 기선겸은 오미주가 번역한 영화 포스터를 핑계로 오미주 집 앞으로 향했다. 이어 기선겸은 "왜 왔냐. 우리집 가고 싶어서 왔구나? 그러게 가자고 할 때 갔어야지"라고 능청을 떠는 오미주에게 "그거 진짜였으면 가도 되냐. 며칠만 그래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오미주는 흔쾌히 기선겸을 집으로 이끌었다.
이후 오미주와 기선겸은 묘한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그리고 기선겸은 자신과 전혀 다른 패턴의 삶을 사는 오미주를 신기함 반 걱정 반으로 바라봤다. 아침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매끼 밥으로 식사를 챙겨먹는 기선겸에겐 밤낮 바뀌어 일을 하고 밥 대신 시리얼과 건강주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오미주가 낯설었다. 이에 기선겸은 오미주 방에 들어가 작업 환경을 구경하는 김에 제때 챙겨먹지 않는 밥, 자지 않는 잠을 지적, 또한 "심심하면 놀아준다면서"라며 서움함을 토로했다.
다음 날 오미주는 잠도 줄여가며 시간을 내 기선겸의 아침 조깅을 함께 했다. 기선겸은 오미주에게 달리는 법을 알려주며 "달릴 땐 자기 페이스가 정말 중요하다. 힘들 땐 천천히 달려도 되니 포기만 마라. (그러다 안 보이면, 놓치면) 내가 기다리면 되지. 보일 때까지"라는 말로 설렘을 안겼다.
또한 기선겸, 오미주는 대안학교 육상 감독을 구하기 위해 함께 한적한 농촌 마을로 향하기도 했다. 이는 자신의 은사님을 찾아 뵙고 자리를 부탁 드리려 하는데 혼자 가긴 자신이 없다는 기선겸 말에 의해서였다.
하지만 두 사람이 힘을 합쳐도 감독님을 설득하는 건 쉽지 않았다. 그렇게 오미주는 감독님과 대작하는 중 완전히 술에 취했고, 기선겸은 이런 오미주를 챙겼다. 이때 오미주는 자신이 술을 많이 마신 이유로 "얼굴 많이 보고 싶어서. 이렇게 술 많이 먹고 일찍 자면 아침 일찍 일어나고 낮, 밤 그렇게 바꾸면 얼굴 더 많이 볼 수 있으니까"라고 취중진담, 이어 "춥진 않냐.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다해주겠다. 노력하겠다"는 기선겸에게 "진짜 노력파 같다. 그럼 나 좀 좋아해주라"고 진심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기선겸 역시 이런 오미주에게 "그건 이미 하고 있는데"라며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놨다.
이처럼 점점 선명해지는 두 사람의 마음이지만, 이번 예고편에서 기선겸의 아버지 기정도(박영규 분)가 기선겸과 서단아의 결혼을 추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걱정을 안겼다. 기선겸, 오미주의 삼각관계 아닌 삼각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런 온'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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