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의 아이콘' 금융권 소띠CEO..허인·진옥동 등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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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행운과 수호'를 상징하는 '흰 소띠의 해'인 신축(辛丑)년이다.
진옥동 행장은 1961년 2월생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은행원 생활을 시작해 은행장까지 오르며 '상고신화'를 쓴 대표적 인물이다.
보험, 카드 등 2금융권 소띠 CEO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최창수 NH손해보험 대표, 민홍기 AIG손해보험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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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철 국민카드, 최창수 NH손보 등 2금융권 CEO 혁신도 주목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2021년은 ‘행운과 수호’를 상징하는 ‘흰 소띠의 해’인 신축(辛丑)년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소띠생은 인내력이 강하며 신의가 두텁고 정직하고 근면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특히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기질을 있고 뚝심이 세어 추진력이 강한 편이다.
금융권은 2021년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저금리 지속 등의 위기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금융권 ‘소띠 CEO’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은행권 대표 소띠 CEO인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소띠 특유의 ‘추진력과 뚝심’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은행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허 행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선방한 실적을 보였다. 국민은행 지난해 3분기 순이익(누적) 전년보다 3.6% 증가했다. 디지털 혁신에도 적극적이다. 허 행장은 이번 조직개편에서도 기획부서 ITㆍ디지털 부서가 융합할 수 있도록 플랫폼 부서를 만드는 등 디지털에 전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실적 부분은 코로나19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9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 지난해 진 행장은 화상으로 은행업무를 보는 디지택트 브런치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올해도 디지털 혁신은 이어갈 예정이다.
보험, 카드 등 2금융권 소띠 CEO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최창수 NH손해보험 대표, 민홍기 AIG손해보험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 등이 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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