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행 불발된 린가드, 맨유와 계약 연장 옵션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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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하루 전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28)와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린가드와 맨유가 1년 계약 연장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맨유는 지난 2017년 린가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린가드를 자유계약으로 놓칠 가능성에 대비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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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이적 무산된 린가드, 맨유와 1년 계약 연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하루 전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28)와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린가드와 맨유가 1년 계약 연장을 맺었다고 밝혔다. 린가드의 기존 계약은 오는 6월 종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맨유는 지난 2017년 린가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린가드를 자유계약으로 놓칠 가능성에 대비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
따라서 린가드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을 맺게 됐다. 즉, 올겨울이나 6월 린가드 영입을 노리는 팀은 맨유가 만족해할 만한 이적료를 제시해야 한다.
흥미로운 점은 린가드가 맨유와의 계약 연장을 앞두고 이적을 추진했다는 사실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린가드가 올겨울 스페인 라 리가 구단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이적을 노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레알 소시에다드는 린가드를 노린 구단 중 하나였다. 이외에도 린가드의 대리인은 잉글랜드와 유럽 몇몇 구단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린가드는 지난여름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AS 로마의 관심을 받았다.
린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며 맨유에서 설 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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