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즈벡 수비수' 아슐마토프, 광주 떠나 강원행.. 고액 연봉 약속

김성진 2021. 1. 1. 0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FC를 떠난 아슐마토프(25)가 그동안 이적설이 제기됐던 강원FC 유니폼을 입는다.

우즈베키스탄 명문 분요드코르 출신인 아슐마토프는 지난해 광주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데뷔했다.

광주는 아슐마토프의 활약 속에 2019년 K리그2 최소 실점 1위(31실점)를 기록하며 K리그2 우승을 차지, K리그1으로 승격했다.

강원이 아슐마토프를 영입한 것도 K리그 경기를 통해 확실한 중앙 수비 자원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광주FC를 떠난 아슐마토프(25)가 그동안 이적설이 제기됐던 강원FC 유니폼을 입는다.

축구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광주와 결별한 아슐마토프가 강원으로 이적한다”라고 전했다. 강원은 아슐마토프에게 고액 연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슐마토프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A매치 10경기 출전 경력이 있다. 우즈베키스탄 명문 분요드코르 출신인 아슐마토프는 지난해 광주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19년 K리그2 26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광주는 아슐마토프의 활약 속에 2019년 K리그2 최소 실점 1위(31실점)를 기록하며 K리그2 우승을 차지, K리그1으로 승격했다. 이 활약으로 아슐마토프는 2019년 K리그2 베스트11을 수상했다.

K리그1에서도 아슐마토프는 좋은 활약을 했다. K리그1 21경기를 뛰며 1골 1도움 했고 광주의 파이널A 진출 및 6위라는 성적에 기여했다.

아슐마토프는 2년간 K리그에서 뛰며 검증을 마쳤다. 강원이 아슐마토프를 영입한 것도 K리그 경기를 통해 확실한 중앙 수비 자원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슐마토프가 올해 K리그1을 뛰었기에 상대 공격수 파악도 이미 마쳤다. 강원은 한층 안정된 후방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