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새해 첫날 아침 강추위..산간 오전까지 강풍

장경일 2021. 1. 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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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날인 1월1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 기온이 영서·산간 영하 15도 이하, 영동 영하 5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 영동이 영상권을 기록하는 등 기온이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영하 1도~영상 1도, 산간(대관령, 태백) 영하 5~2도, 영동 2~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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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투리조트 제공)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날인 1월1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 기온이 영서·산간 영하 15도 이하, 영동 영하 5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영서와 산간은 곳에 따라 영하 20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전 4시55분 현재 각 지역 기온은 설악산 영하 19.8도, 횡성 안흥면 영하 19.1도, 향로봉 영하 18.5도, 홍천 서석면 영하 17.9도, 철원 임남면 영하 17.2도, 평창 면온리 영하 17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출 전까지 각 지역 기온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 영동이 영상권을 기록하는 등 기온이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영하 1도~영상 1도, 산간(대관령, 태백) 영하 5~2도, 영동 2~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시속 50~75㎞(초속 14~2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영동·영서에도 시속 30~50㎞(초속 9~14m)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영동은 건조주의보까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까지 시속 35~65㎞(초속 10~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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