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0.11%.. 주춤하던 강남 집값 다시 꿈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 폭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반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올라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이 0.11%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큰 폭의 오름세는 아니지만 정부 규제로 주춤하던 주택 수요가 강남 4구를 중심으로 회복되는 조짐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해 12월 31일 내놓은 ‘2020년 12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29%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 폭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반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올라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이 0.11%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초구(0.1%), 강동구(0.1%), 광진구(0.08%) 등지의 가격 상승 폭이 큰 편이었다. 부동산원은 정비사업 기대감이 큰 강남권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오른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아파트값은 0.32%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파주시와 고양시의 주간 상승률은 0.8%와 0.9%에 이르렀다. 5대 광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0.45%로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3%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울산과 부산은 0.6% 안팎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지방 전세금은 한 주 동안 0.35% 올랐다. 세종 울산 부산 등지의 상승 폭이 큰 편이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차별 확산 뒤에야 “전원 마스크 지급”…수장인 秋 ‘침묵’
- “살려주세요” 피켓 호소, 처벌하겠다는 법무부
- 동부구치소發 추가 확진자 131명…구치소 사망 누적 2명 (종합)
- 법무부 노조, 추미애 대검에 고발…“구치소 집단감염 책임”
- 추미애 신년사 “법무부 업무는 국민의 평범한 일상 유지”
- 정부, 모더나 백신 2천만명분 계약…내년 2분기부터 공급
- 與 “신현수, 盧정부 의리 지킨 사람”…檢 ·법조계 반응은?
- 文, 마지막 비서실장에 기업인 출신 유영민 낙점…이유는?
- ‘똘똘한 한 채’ 논란 속…노영민 “대통령 제대로 보필 못해 죄송”
- “윤석열이 보스 스타일?…막내 쪽지에도 답장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