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올해 이용자 1200만명.. 1년 새 3배 성장"

백소용 2021. 1. 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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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의 올해 이용자가 지난해의 3배로 증가했다.

31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올해 월간 방문자수는 1200만명으로, 1년 사이 3배 성장했다.

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는 "당근마켓이 지금까지 이루어 낸 많은 성과들은 이용자 한 분 한 분의 참여로 이루어낸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익한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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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의 올해 이용자가 지난해의 3배로 증가했다.   

31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올해 월간 방문자수는 1200만명으로, 1년 사이 3배 성장했다.

올해 거래는 전국 6577개 지역에서 1억 2000만회가 이뤄졌다. 무료 나눔 게시글 수도 213만건에 달했다.

당근마켓은 “국민 20%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당근마켓을 통해 자원 재사용에 동참하고 있다”며 “한 해 동안 당근마켓을 통해 재사용된 자원의 가치는 약 2770만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라고 밝혔다.

당근마켓은 마스크를 구할 곳이 없어 어려웠던 시기에 마스크 무료 나눔을 경험한 임산부, 어릴 적부터 기타를 배우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포기했던 할머니에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통기타를 나눈 사례 등도 소개했다.

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는 “당근마켓이 지금까지 이루어 낸 많은 성과들은 이용자 한 분 한 분의 참여로 이루어낸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익한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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