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올해 이용자 1200만명.. 1년 새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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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의 올해 이용자가 지난해의 3배로 증가했다.
31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올해 월간 방문자수는 1200만명으로, 1년 사이 3배 성장했다.
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는 "당근마켓이 지금까지 이루어 낸 많은 성과들은 이용자 한 분 한 분의 참여로 이루어낸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익한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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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올해 월간 방문자수는 1200만명으로, 1년 사이 3배 성장했다.
올해 거래는 전국 6577개 지역에서 1억 2000만회가 이뤄졌다. 무료 나눔 게시글 수도 213만건에 달했다.
당근마켓은 “국민 20%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당근마켓을 통해 자원 재사용에 동참하고 있다”며 “한 해 동안 당근마켓을 통해 재사용된 자원의 가치는 약 2770만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라고 밝혔다.
당근마켓은 마스크를 구할 곳이 없어 어려웠던 시기에 마스크 무료 나눔을 경험한 임산부, 어릴 적부터 기타를 배우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포기했던 할머니에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통기타를 나눈 사례 등도 소개했다.
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는 “당근마켓이 지금까지 이루어 낸 많은 성과들은 이용자 한 분 한 분의 참여로 이루어낸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익한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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