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관세 예외' 미국 기업, 새해부터 고율 관세 부과받을 듯

박하정 기자 2021. 1. 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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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중 관세에 있어 예외를 적용해 줬던 미국 기업들이 새해부터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받을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뉴욕타임스는 이날 자정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수천 개 자국 기업에 일시적으로 관세를 면제해 줬던 예외 조치를 만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이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7.5~25%의 관세를 추가로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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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중 관세에 있어 예외를 적용해 줬던 미국 기업들이 새해부터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받을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뉴욕타임스는 이날 자정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수천 개 자국 기업에 일시적으로 관세를 면제해 줬던 예외 조치를 만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동기, 현미경, 볼베어링, 지게차 등을 수입하는 미국 기업들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들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은 매출액 기준 수십억 달러라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이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7.5~25%의 관세를 추가로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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