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관세 예외' 미국 기업, 새해부터 고율 관세 부과받을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중 관세에 있어 예외를 적용해 줬던 미국 기업들이 새해부터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받을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뉴욕타임스는 이날 자정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수천 개 자국 기업에 일시적으로 관세를 면제해 줬던 예외 조치를 만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이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7.5~25%의 관세를 추가로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중 관세에 있어 예외를 적용해 줬던 미국 기업들이 새해부터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받을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뉴욕타임스는 이날 자정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수천 개 자국 기업에 일시적으로 관세를 면제해 줬던 예외 조치를 만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동기, 현미경, 볼베어링, 지게차 등을 수입하는 미국 기업들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들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은 매출액 기준 수십억 달러라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이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7.5~25%의 관세를 추가로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코로나에 짓눌린 1년, 힘들 때 드러난 '이기주의'
- 'SBS 연기대상' 남궁민 “첫 고정 배역 맡았던 SBS에서 첫 대상, 감사하고 행복해”…연인 진아름
- 치워도 치워도 끝없는 눈…호남 · 제주 사흘째 폭설
- 물난리에 발버둥 치던 '지붕 위 소', 어떻게 지낼까
- “치료할 병원이 없어요”…구급차에서 숨진 수감자
- 배우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 후 병원 입원
- N잡러에서 빚투까지…절박했던 2030
- “조용히 해” 말 기분 나쁘다고, 볼펜으로 찌른 60대
- 제주 침몰 어선 수색 사흘째…70대 선원 시신 발견
- 코로나로 힘들었고, BTS로 위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