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BS 연기대상] 엄기준 "국민 XXX 수식어가 목표"

김보영 2021. 1. 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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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배우 엄기준이 '2020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엄기준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기대상'에서 '펜트하우스' 주단태 역으로 중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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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펜트하우스’ 배우 엄기준이 ‘2020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엄기준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기대상’에서 ‘펜트하우스’ 주단태 역으로 중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엄기준은 “최우수연기상 너무 좋다. SBS 정말 사랑한다”며 “2018, 2019, 2020까지 다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국민 남편, 국민 첫사랑이란 수식어들이 있는데 이번 드라마로 국민 XXX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올해 열심히해서 그 수식어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순옥 작가님과 주동민 감독님, 함께하는 모든 배우와 스탭들 다 같이 고생 많았다. 그리고 항상 저와 함께하는 스탭들과 동생들 집에서 이걸 보고 계실 어머니와 지킬들 정말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저는 ‘펜트하우스’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다.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2020 SBS 연기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생방송 중계됐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MC 신동엽과 김유정이 맡았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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