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푸틴과 새해 메시지 "긴밀한 관계 맺을 준비 됐다"

김소희 기자 2021. 1. 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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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신년 축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31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과 신년 축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다양한 형태로 긴밀한 관계를 맺을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도 이에 호응, 시 주석을 향해 중국 인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빌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28일에도 통화를 하고 다자주의 수호, 상호 지지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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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신년 축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시 주석은 러시아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 의지를 재확인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31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과 신년 축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다양한 형태로 긴밀한 관계를 맺을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시 주석은 또 2020년을 양국이 과학, 기술 혁신의 해로 삼아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지속적 발전을 향상했다고 평했다. 이 밖에 유라시아경제연합(EEU)와 일대일로 구축에도 새로운 진전을 봤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도 이에 호응, 시 주석을 향해 중국 인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빌었다. 푸틴 대통령은 2021년이 양국 우호조약 체결 20주년이라며 양국이 조약 정신을 유지하고 양국 관계에서 새로운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최근 연일 양국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28일에도 통화를 하고 다자주의 수호, 상호 지지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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