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BS 연기대상]김소연·이지아·유진, 최우수상 공동수상 "함께 받아 기뻐"

김선우 2021. 1. 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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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 이지아, 유진이 '펜트하우스'로 최우수 연기상을 공동수상했다.

이날 중장편드라마 최우수 여자연기상은 '펜트하우스'의 주역 김소연, 이지아, 유진이 공동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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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김소연, 이지아, 유진이 ‘펜트하우스’로 최우수 연기상을 공동수상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0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MC는 신동엽, 김유정이 맡았다.

이날 중장편드라마 최우수 여자연기상은 ‘펜트하우스’의 주역 김소연, 이지아, 유진이 공동수상했다.

가장 먼저 김소연은 “멋진 김순옥 작가님, 더 좋은 장면으로 이끌어주시는 주동민 감독님, 펜트하우스 제작 배우, 스태프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제이와이드 식구들도 감사하다. 천서진을 멋지게 꾸며주시는 분들도 감사하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고생하고 정말 큰 힘이 되어주는 매니저님도 감사하고 팬들도 감사하다. 악역인데 시부모님께서 항상 너무 멋지다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하다. 가족들도 사랑하고 마지막으로 펜트하우스 하는 동안 큰 응원을 해준 보고 싶은 이상우씨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지아는 “감사하다. 데뷔하던 해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그땐 상이라는 의미를 잘 몰랐던거 같다. 시간이 지나고 많은 분들이 빛나게 해주셔서 이 상을 받을수 있었던거 같다. 시간이 흘러서 깨달았다. 멋진 캐릭터 맡겨주시고 잘 해낼수 있을거라 믿어주신 작가님, 배려해주시는 감독님 감사하다. 이 드라마는 인간의 욕망과 복수를 다루는 드라마다. 복수를 해나가는 심수련을 연기하고 있는데 악역을 연기해주시는 연기자분들의 열연이 아니라면 빛날수 없었던 캐릭터다. 모든 훌륭한 배우 분들께 감사하다. 소연, 유진씨랑 같이 받게 돼서 기쁘고 영광이다. 진심으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유진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둘째를 낳고 5년만 복귀작이다. 둘째 키우면서 복귀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이 작품이 딱 왔을때도 자신이 없었다. 잘할수 있을까 걱정이 됐었는데 믿고 맡겨주신 김순옥 작가님, 주동민 감독님 감사드린다”라며 “작품 어렵지만 현장에서 즐겁다. 그래서 더 마음먹게 된거 같다. 즐거운 현장 만들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함께해주신 분들도 이 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 스태프분들도 감사하다. 남편 기태영씨에게도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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