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 '신년경축공연' 생중계 31일 밤 11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31일 오후 11시부터 열린 ‘2021년 신년경축공연'을 생중계했다. 사진은 광장에 설치된 무대 위에서 가수와 무용수들이 공연하는 모습.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생중계한 ‘2021년 신년경축공연' 중 드론으로 촬영한 평양의 야경이 방송되고 있다. 로이터 페이스북 갈무리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11시부터 이달 1일 새벽까지 열린 2021년 신년경축공연과 국기게양식, 불꽃놀이 실황을 생중계했다. 사진은 외투와 털모자, 귀마개 등으로 중무장하고 마스크를 쓴 채 국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광장의 주민들 모습이다.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북한 평양 시민들의 새해맞이 현장이 31일 밤 조선중앙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됐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31일 오후 11시부터 열린 ‘2021년 신년경축공연'에 여러 가수와 무용수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생중계 중간 드론을 동원해 촬영한 평양의 야경 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국기게양식과 축포발사 순서로 공연을 진행한다는 안내 자막이 화면 아래 보였다.
이날 로이터통신도 페이스북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조선중앙텔레비전의 ‘2021년 신년경축공연'을 중계했는데, 무대에 오른 출연자들 외에 일반 참가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의 모습들을 모아본다.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 설치된 ‘2021년 신년경축공연\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생중계한 ‘2021년 신년경축공연\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 뒤편 인민대학습당의 시계가 1일 0시를 가리킨 모습.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1일 0시가 지난 직후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 국기게양대에 인공기가 게양되고 있다.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1일 0시가 지난 직후 광장 국기게양대에 인공기가 게양되는 모습. 아나운서는 이들을 ‘수도의 모범적인 노동자들’이라고 소개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2021년 1월 1일 새벽 마스크를 쓴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국기게양식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페이스북 갈무리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 맞은편 대동강변의 주체탑을 배경으로 축포(불꽃)가 하늘을 수놓은 모습.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