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BS 연기대상] 오정세·최강희 베스트캐릭터상.."희망의 빛 비출 것"

김보영 2021. 1. 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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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와 최강희가 '2020 SBS 연기대상' 베스트캐릭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정세와 최강희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기대상'에서 각각 '스토브리그', '굿캐스팅'을 통해 베스터캐릭터 남자, 여자 부문 신축년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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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오정세와 최강희가 ‘2020 SBS 연기대상’ 베스트캐릭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정세와 최강희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기대상’에서 각각 ‘스토브리그’, ‘굿캐스팅’을 통해 베스터캐릭터 남자, 여자 부문 신축년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정세는 “저에게 2020년은 제 재능이나 열정에 비해 훨씬 많은 사랑과 이쁨을 받은 한 해였다.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한 해였는데 하지만 이런 것들이 제 스스로에게는 올 한 해가 무언가를 성취한 한 해, 뭔가를 이루어낸 배우로 기억되기 보다는 여전히 많이 부족하고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시 일어설 용기를 낼 수 있는 배우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또 다시 만날 작은 첫 걸음 첫 걸음을 걸어나가겠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강희는 “방금 수상한 오정세씨가 제 절친인데 사랑하는 친구와 이 상을 받아 행복하다”며 “올해 SBS에 너무 훌륭한 드라마, 배우분들이 많으셨는데 귀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를 백찬미 역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작가님, ‘광기’라는 드라마 이후 정말 오랜만에 만난 촬영 감독님과 조명 감독님, 액션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저의 대본을 매일 매일 기다렸던 매니저와 ‘굿캐스팅’ 첫방송을 울 뻔했다는 소속사 대표, 가족, 교회 식구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다. 새해에는 어둠 속에도 희망의 빛이 비출 것이다.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020 SBS 연기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생방송 중계됐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MC 신동엽과 김유정이 맡았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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