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서울대 졸업 사진 공개.."미남이다" "귀공자 같아"

장구슬 2021. 1.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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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의 60년 전 서울대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 동문인 채조병 씨를 찾는다고 밝히며 "졸업 후 행방을 모른다. 늘 머리에 남는 친구다. 살았으면 한 번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60여 년 만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어 이순재는 대학교 졸업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이순재는 "서울대학교가 우리 때(1958년) 처음 학사복이 생겼다"며 "그전에는 전부 사복 입고 찍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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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이순재의 60년 전 서울대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 서울대 졸업 사진 공개. (사진=KBS2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지난 12월30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순재가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 동문인 채조병 씨를 찾는다고 밝히며 “졸업 후 행방을 모른다. 늘 머리에 남는 친구다. 살았으면 한 번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60여 년 만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어 이순재는 대학교 졸업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학사복을 입고 찍은 이순재의 모습을 본 MC 현주엽은 “남자인 제가 봐도 미남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순재는 “서울대학교가 우리 때(1958년) 처음 학사복이 생겼다”며 “그전에는 전부 사복 입고 찍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20대라 그런지 통통하시니까 굉장히 귀공자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채조병 씨와 61년 만에 재회해 감동을 안겼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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