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올해 맺혀있는 것..'온(ON)' 무대

이재훈 2020. 12. 31. 2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돌아봤다.

아미을 직접 볼 순 없었지만, 코로나19 가운데 나온 곡이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언급하며 "어려운 가운데도 최선을 다해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일본계 미국 DJ 스티브 아오키,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우브(Lauv), 미국 팝스타 할시(Halsey) 등 방탄소년단과 호흡을 맞춘 해외 뮤지션들도 등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0.12.31. (사진 = 빅히트 레이블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돌아봤다.

방탄소년단은 31일 오후 빅히트의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중계된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 프레즌티드 바이 위버스(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미트 앤 그리트(MEET&GREET)'를 통해서다.

멤버들은 "2020년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해였다"고 입을 모았다. 아미을 직접 볼 순 없었지만, 코로나19 가운데 나온 곡이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언급하며 "어려운 가운데도 최선을 다해온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한이 맺힌 곡도 있다. 제이홉은 "'온'(ON) 퍼포먼스를 못 보여드린 게 맺혀있다"고 했다. 코로나19가 막 창궐하기 시점인 지난 2월에 나온 곡인데, 현재 12월까지 (대면해해서) 관객분들이 보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지민은 '윙스' 앨범 수록곡이자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이라는 부제가 달린 '둘! 셋!'을 추천하며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됐을 때,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지금을 생각하자는 의미"라고 했다.

또 2021년 신축년 (辛丑年) 흰 소띠해를 맞아 MC 김일중, 신아영이 97년생 소띠인 정국에게 한우 세트를 선물로 건네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앞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병행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면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했다.

이번 공연에는 빅히트 소속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그리고 이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뉴이스트'와 범주, 쏘스뮤직에 소속된 '여자친구', 빌리프랩에 소속된 '엔하이픈(ENHYPEN)' 등이 출연한다.

일본계 미국 DJ 스티브 아오키,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우브(Lauv), 미국 팝스타 할시(Halsey) 등 방탄소년단과 호흡을 맞춘 해외 뮤지션들도 등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