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길 위에 선 김진숙..부산서 청와대까지 도보 투쟁 [포토뉴스]
권도현 기자 2020. 12. 31. 23:39
[경향신문]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도보 투쟁 이틀 째인 지난 31일 오후 경남 양산시 원동역을 출발해 밀양시 삼랑진역을 향해 걷고 있다(왼쪽 사진). 그는 자신의 복직을 위해 청와대 앞에서 동조 단식 중인 동료들과 산재 사망자 유가족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부산부터 청와대 앞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삼랑진역에 도착한 김 지도위원이 ‘한진중공업 고용 안정’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밝게 웃고 있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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