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경영진 대규모 물갈이..신임 대표에 정성권 전무 내정

2020. 12. 31. 2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아시아나항공은 31일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침체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항공사 통합 계획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에어부산 대표에 현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가, 아시아나에어포트에 현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가, 에어서울에 조진만 상무가, 아시아나IDT에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침체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항공사 통합 계획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정성권 대표이사 내정자. ⓒ아시아나항공

2018년을 마지막으로 임원 인사를 하지 않았던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등 조직 분위기 쇄신 과정에서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하는 인사를 했다.

퇴임자는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등 사장 3명과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3명이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정성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격하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에어부산 대표에 현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가, 아시아나에어포트에 현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가, 에어서울에 조진만 상무가, 아시아나IDT에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노무 등의 업무를 섭렵한 항공전문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선임을 승인할 계획이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