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하메스, FA컵 로더햄전 복귀 원한다"

김성진 2020. 12. 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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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빠른 복귀를 바랐다.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로드리게스를 내년 1월 9일 치르는 로더햄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기용할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로더햄전 복귀를 원한다. 그때쯤은 회복되어 있을 것이다"라며 로드리게스가 로더햄전의 출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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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에버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빠른 복귀를 바랐다.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로드리게스를 내년 1월 9일 치르는 로더햄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기용할 생각을 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그는 ‘은사’인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그는 시즌 11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올리며 에버턴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는 지난 5일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이후 종아리 부상으로 에버턴 전력에서 제외됐다. 에버턴은 로드리게스가 빠진 뒤 치른 4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등 5경기에서 4승 1패의 좋은 결과를 냈다. 로드리게스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그를 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로드리게스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아쉽게도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새해 첫 경기인 2일 웨스트햄전은 결장하게 됐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로더햄전 복귀를 원한다. 그때쯤은 회복되어 있을 것이다”라며 로드리게스가 로더햄전의 출전을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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