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양희승 작가상 "드라마틱한 작가 못 돼..책임감 가질 것"[2020 KBS 연기대상]

배효주 2020. 12. 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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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양희승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서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양희승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청률 37%를 기록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는 "가문의 영광"이라며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못 되는데, 유쾌하고 소소한 일상의 주말 드라마를 해도 좋다고 독려를 해주신 KBS 드라마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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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다다' 양희승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서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양희승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청률 37%를 기록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는 "가문의 영광"이라며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못 되는데, 유쾌하고 소소한 일상의 주말 드라마를 해도 좋다고 독려를 해주신 KBS 드라마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캐릭터를 찰떡 같이 연기해주신 배우분들, 함께해 영광"이라며 "드라마 한 편이 끼치는 정서적 영향력이 크다는 걸 알고 있다. 책임감 있는 작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KBS 연기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우 및 관객석을 두지 않는 무관중으로 이뤄지며, 각자 대기 공간에 있던 수상자들이 호명 후 나와 수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사진='2020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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