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내년에는 꼭 봤으면..사랑합니다"('빅히트 레이블즈')

박세연 2020. 12. 3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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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년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본격 무대에 앞서 진행된 '밋 앤 그릿'에서 밸런스 게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데 이어 아미가 보내준 사연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통해 우울증을 퇴치했다는 터키 소녀팬의 사연에 이들은 터키말로 인사를 건네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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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년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위버스를 통해 빅히트 레이블즈 합동 콘서트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빅히트 레이블즈 콘서트')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본격 무대에 앞서 진행된 '밋 앤 그릿'에서 밸런스 게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데 이어 아미가 보내준 사연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슈가는 "저녁에 과자를 과식하셨을 땐 금식하시면 된다"고 말했다가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어 슈가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꼭 실제로 봤으면 좋겠다"고 달달한 멘트도 남겼다. 슈가는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며 손하트를 그려 보였다.

또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통해 우울증을 퇴치했다는 터키 소녀팬의 사연에 이들은 터키말로 인사를 건네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이현, 범주 등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이 여는 첫 번째 합동 공연이다. 레이블 대표 아티스트 중 세븐틴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당초 이번 공연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전면 온라인 공연으로 방침을 바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라는 대주제 아래, 'WE', 'RE', 'NEW', '2021 Connect'라는 네 가지 소주제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를 표현했다. 각 아티스트별 공연은 물론 故 신해철 헌정 무대와 스티브 아오키, 라우브, 할시 등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psyon@mk.co.kr

사진제공|빅히트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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