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새해 맞아 김정은에 연하장 보내

권영전 2020. 12. 3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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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들이 새해를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연하장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 주체110년(2021)년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 지도자들, 각계 인사들이 연하장을 보내여왔다"고 전했다.

통신은 연하장을 보낸 국가수반들을 열거하면서 시 주석을 가장 먼저, 그다음으로 푸틴 대통령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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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나누고 싶어"…中에 지원금 보낸 김정은 진짜 의도는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들이 새해를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연하장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 주체110년(2021)년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 지도자들, 각계 인사들이 연하장을 보내여왔다"고 전했다.

통신은 연하장을 보낸 국가수반들을 열거하면서 시 주석을 가장 먼저, 그다음으로 푸틴 대통령을 언급했다.

이는 북한의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외교적 비중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하장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라오스, 시리아, 싱가포르,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순으로 나열했다. 다만 통신은 각 국가수반들의 이름은 쓰지 않고 직책만 열거했다.

통신은 또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축전을,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꽃바구니를 김 위원장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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