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총리 "내년 4월까지 최대 천 5백만 명 코로나 백신 접종"

손은혜 2020. 12. 3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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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내년 4월까지 최대 천 5백만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콘테 총리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는 이동의 자유를 폭넓게 부여하는 확인증을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는 화이자 백신 1차분을 공급받아 지난 27일부터 의사·간호사 등의 의료진과 요양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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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내년 4월까지 최대 천 5백만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로마 키지궁에서 가진 연말 기자회견에서 "4월까지 천만에서 천 5백만 명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전체 인구 6천만 명의 16∼2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콘테 총리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는 이동의 자유를 폭넓게 부여하는 확인증을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는 화이자 백신 1차분을 공급받아 지난 27일부터 의사·간호사 등의 의료진과 요양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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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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