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앞둔' 포수멘사, 맨유 3년 재계약 거절..'마르세유-모나코가 관심'

박지원 기자 2020. 12. 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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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티모시 포수 멘사(22)가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맨유의 수비수 포수 멘사가 새로운 계약을 거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림피크 마르세유, AS 모나코, 헤르타 베를린이 그의 영입에 관심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1년 6월이면 포수 멘사는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포수 멘사가 낄 자리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3년 장기 계약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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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티모시 포수 멘사(22)가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영국 '토크스포츠'31(한국시간) "맨유의 수비수 포수 멘사가 새로운 계약을 거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림피크 마르세유, AS 모나코, 헤르타 베를린이 그의 영입에 관심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포수 멘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풀럼 임대 생활을 다녀온 뒤 2019-20시즌부터 1군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십자인대 부상과 무릎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날렸다. 시즌 막판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가지며 부활을 알렸지만 올 시즌 역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포수 멘사는 올 시즌 3경기만 출전했다. 리그에서는 개막전만 선발 출전했을 뿐 이후 경기에서는 벤치에 포함되거나 명단에서 제외됐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경기 출전했으나 경기 당 13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3경기에서 108분을 뛴 것이 전부다.

20216월이면 포수 멘사는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마지막 계약 연장은 201610월로 이후 재계약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맨유가 3년 재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소 의외였다. 맨유의 수비 측면 자원에는 루크 쇼, 아론 완 비사카, 브랜든 윌리엄스, 알렉스 텔레스가 이미 존재한다. 포수 멘사가 낄 자리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3년 장기 계약을 제시한 것이다.

오히려 포수 멘사가 이를 거절했다. 계약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돌아오는 1월부터 포수멘사는 자유롭게 타 팀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포수 멘사를 원하는 팀들로 마르세유, 모나코, 베를린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재기를 노리는 포수 멘사 입장에서는 주전 경쟁이 수월한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포수멘사는 과거 재계약 당시 25천 파운드(3,700만 원)의 주급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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