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임-송하예, '미스트롯2' 도전.. 12하트-11하트로 예비 합격

직장부 한초임과 타장르부 송하예가 각각 12하트-11하트를 받아 예비 합격을 얻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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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걸그룹 제작자 한초임과 가수 송하예가 등장했다.

이날 스탠드 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직장부' 한초임은 "2년 전에 걸그룹을 제작했었고, 지금은 수제화를 제작하고 있는 한초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걸그룹 카밀라 제작자 겸 리더, 스타일리스트, 매니지먼트 업무까지 혼자서 했다는 한초임은 김혜연의 '사르르'를 선곡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남심을 휘어잡은 한초임은 노래 중반 옷을 탈의하며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였다. 한초임은 12하트를 받고 예비합격자가 됐다.

장윤정은 "가사 전달 어려움이 많았다. 음정도 많이 흔들렸다. 그렇게 춤을 추면 2절에서 어쩌려고 그럴까 했는데, 다시 2절에서 마무리하는 것을 보고 다음 무대에서 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멋있었다"고 평가했다.

타장르부 송하예도 등장해 마스터들의 놀라움을 샀다. 송하예는 "발라돌에서 트롯돌로 변신하러 온 발라드계의 돌아이(?) 송하예다"라고 소개했다.

송하예는 기대 속에 '가인이어라' 무대를 선보였지만 11하트를 얻어 예비합격자가 됐다. 알고보니 '가인이어라' 가이드를 녹음했었다는 송하예. 조영수는 "선곡만으로 실력을 보여주기에는 판단 미스였던 것 같다. 고음 부분에 먹는 소리가 나서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 안타깝다"고 평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