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공항 '얼음비'로 150여 편 항공기 지연·취소

손은혜 2020. 12. 3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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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오늘(31일) 과냉각 상태의 '얼음비'가 내리면서 활주로에 결빙이 발생해 항공편 운항이 대규모로 지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기온이 평소보다 크게 오른 섭씨 0도 내외를 유지하면서, 눈 대신 얼음이 섞인 비가 내린 것입니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 주변 3개 공항에서 150여 편의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취소됐고, 새해를 맞아 지방이나 외국으로 이동하려던 많은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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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오늘(31일) 과냉각 상태의 '얼음비'가 내리면서 활주로에 결빙이 발생해 항공편 운항이 대규모로 지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기온이 평소보다 크게 오른 섭씨 0도 내외를 유지하면서, 눈 대신 얼음이 섞인 비가 내린 것입니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 주변 3개 공항에서 150여 편의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취소됐고, 새해를 맞아 지방이나 외국으로 이동하려던 많은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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