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전 대전시장 코로나19 확진..황운하 의원 '자가격리'

정재훈 2020. 12. 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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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오늘(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정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염 전 시장은 지난 26일 대전시 유천동의 한 식당에서 지역 경제계 인사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이 경제계 인사가 대전시 부사동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고, 뒤이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염 전 시장이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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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오늘(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정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염 전 시장은 지난 26일 대전시 유천동의 한 식당에서 지역 경제계 인사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이 경제계 인사가 대전시 부사동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고, 뒤이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염 전 시장이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습니다.

황 의원의 경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진된 경제계 인사의 감염경로에 대해선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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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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