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빅히트 레이블즈' 무대 환생했다..역대급 컬래버

박세연 2020. 12. 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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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AI로 구현된 고(故) 신해철과 한 무대에 올라 뜨거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이현, 범주 등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이 여는 첫 번째 합동 공연이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마치 실사처럼 구현된 고 신해철이 빅히트 레이블즈 후배들과 무대 위에 함께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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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AI로 구현된 고(故) 신해철과 한 무대에 올라 뜨거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위버스를 통해 빅히트 레이블즈 합동 콘서트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빅히트 레이블즈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이현, 범주 등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이 여는 첫 번째 합동 공연이다. 레이블 대표 아티스트 중 세븐틴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주, 이현이 꾸민 'WE; CONNECT' 테마 무대에 이어진 'RE; CONNECT' 테마는 고(故) 신해철 헌정 무대로 꾸며졌다. 방탄소년단 슈가의 소개에 이어 밴드셋으로 편성된 헌정 무대는 뉴이스트 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ENHYPEN 제이가 함께 한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에 이어 범주, 뉴이스트 백호, 여자친구 유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ENHYPEN 희승이 함께 한 '그대에게'까지 이어지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마치 실사처럼 구현된 고 신해철이 빅히트 레이블즈 후배들과 무대 위에 함께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실제 신해철이 무대에서 퍼포먼스 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당초 이번 공연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전면 온라인 공연으로 방침을 바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라는 대주제 아래, 'WE', 'RE', 'NEW', '2021 Connect'라는 네 가지 소주제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를 표현했다. 각 아티스트별 공연은 물론 故 신해철 헌정 무대와 스티브 아오키, 라우브, 할시 등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psyon@mk.co.kr

사진제공|빅히트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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