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교회 병원 등 22명 확진..누적 1185번째(종합)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0. 12. 3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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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북에서는 의료시설과 교회 소모임 감염 등이 계속되며 모두 2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일 집단 격리된 괴산의 한 병원 확진자인 90대가 숨지기도 했다.

진천에서는 현재 동일집단 격리 중인 한 특정질환 병원에서 또다시 1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 한 명은 현재까지 109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종사자(충북 647번)의 접촉자(충북673번)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전 해제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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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14명, 청주 4명, 괴산과 음성 각 2명 등 양성 판정
동일집단 격리 진천 모 병원서 13명, 괴산 A병원 2명 추가 확진, 24번째 사망자도
청주 확진자 3명은 교회 소모임 확진자들의 가족, 한 명은 집단감염 요양원 관련
음성서 자가격리 해제 전 접촉자, 진천서 확진자 접촉한 외국인도 각각 확진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윤창원 기자
31일 충북에서는 의료시설과 교회 소모임 감염 등이 계속되며 모두 2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일 집단 격리된 괴산의 한 병원 확진자인 90대가 숨지기도 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진천 14명, 청주 4명, 음성과 괴산 각 2명 등 모두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천에서는 현재 동일집단 격리 중인 한 특정질환 병원에서 또다시 1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들은 사흘마다 격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진단 검사 결과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이 병원 누적 확진자도 지난 19일 협력 관계에 있는 괴산의 A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원된 환자 2명을 시작으로 모두 78명이 됐다.

나머지 진천 신규 확진자 한 명은 지난 24일 된 충남 천안 거주 외국인(충북 977번)과 접촉한 30대 외국인이다.

괴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모두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A병원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그런가 하면 이 병원에서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90대 확진자(충북 849번)가 숨지기도 했다.

이 병원 확진자로는 4번째이자 도내 전체로는 24번째 사망자다.

청주 신규 확진자 3명은 지난 27일 교회 소모임 뒤 양성 판정을 받은 8명의 확진자 가운데 2명(충북 1151번.충북1157번)의 배우자와 가족이다.

특히 이 교회 소모임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청주지역 2곳의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 한 명은 현재까지 109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종사자(충북 647번)의 접촉자(충북673번)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전 해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밖에도 음성에서는 충남 당진발 확진자의 접촉자(충북 609번)의 10대 자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최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은 60대가 감염 경로 불명 상태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 사망자 24명을 포함해 모두 118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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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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