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교회 병원 등 22명 확진..누적 1185번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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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북에서는 의료시설과 교회 소모임 감염 등이 계속되며 모두 2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일 집단 격리된 괴산의 한 병원 확진자인 90대가 숨지기도 했다.
진천에서는 현재 동일집단 격리 중인 한 특정질환 병원에서 또다시 1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 한 명은 현재까지 109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종사자(충북 647번)의 접촉자(충북673번)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전 해제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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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집단 격리 진천 모 병원서 13명, 괴산 A병원 2명 추가 확진, 24번째 사망자도
청주 확진자 3명은 교회 소모임 확진자들의 가족, 한 명은 집단감염 요양원 관련
음성서 자가격리 해제 전 접촉자, 진천서 확진자 접촉한 외국인도 각각 확진
동일 집단 격리된 괴산의 한 병원 확진자인 90대가 숨지기도 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진천 14명, 청주 4명, 음성과 괴산 각 2명 등 모두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천에서는 현재 동일집단 격리 중인 한 특정질환 병원에서 또다시 1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들은 사흘마다 격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진단 검사 결과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이 병원 누적 확진자도 지난 19일 협력 관계에 있는 괴산의 A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원된 환자 2명을 시작으로 모두 78명이 됐다.
나머지 진천 신규 확진자 한 명은 지난 24일 된 충남 천안 거주 외국인(충북 977번)과 접촉한 30대 외국인이다.
괴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모두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A병원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그런가 하면 이 병원에서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90대 확진자(충북 849번)가 숨지기도 했다.
이 병원 확진자로는 4번째이자 도내 전체로는 24번째 사망자다.
청주 신규 확진자 3명은 지난 27일 교회 소모임 뒤 양성 판정을 받은 8명의 확진자 가운데 2명(충북 1151번.충북1157번)의 배우자와 가족이다.
특히 이 교회 소모임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청주지역 2곳의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 한 명은 현재까지 109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종사자(충북 647번)의 접촉자(충북673번)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전 해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밖에도 음성에서는 충남 당진발 확진자의 접촉자(충북 609번)의 10대 자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최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은 60대가 감염 경로 불명 상태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 사망자 24명을 포함해 모두 118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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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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