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강·오대환·예지원·김선영·오윤아 5人 조연상 수상[2020 KBS 연기대상]

배효주 2020. 12. 31. 2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길강, 오대환, 예지원, 김선영, 오윤아가 조연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안길강이 '출사표'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조연상을, 오대환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예지원이 '도도솔솔라라솔'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조연상을, '오! 삼광빌라' 김선영과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가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안길강, 오대환, 예지원, 김선영, 오윤아가 조연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안길강이 '출사표'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조연상을, 오대환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예지원이 '도도솔솔라라솔'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조연상을, '오! 삼광빌라' 김선영과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가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안길강은 소감으로 "아버지, 어머니. 아들 상 받았다!"고 소리친 후 "이 말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출사표'로 1년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는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대환은 "기쁘기보다 부담감과 부끄러운 감정이 앞선다"며 "그간 했던 작품들이 다 기억에 남고 소중하지만 특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유독 애착이 가고 뭉클한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데, 위안을 드릴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였기에 이 상이 값지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값진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도솔솔라라솔' 우리 팀, 이 힘든 시기에 마스크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다. 지금 촬영하는 모든 분들 다 건강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하게 누렸던 많은 것들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느끼는 시기"라며 "'도도솔솔라라솔'은 우리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애착을 전했다.

김선영은 "'오! 삼광빌라' 모든 스태프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안전하게 촬영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오윤아는 "'한다다'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이어서 행복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KBS 연기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우 및 관객석을 두지 않는 무관중으로 이뤄지며, 각자 대기 공간에 있던 수상자들이 호명 후 나와 수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사진='2020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