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2년차, 여유 생긴 것 같아"('빅히트 레이블즈')

박세연 2020. 12. 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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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2년차 해를 보낸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이현, 범주 등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이 여는 첫 번째 합동 공연이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밋 앤 그릿'에서 수빈은 2년차 활동 소감으로 "지금은 이것저것 바꿔보면서 즐기면서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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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2년차 해를 보낸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위버스를 통해 빅히트 레이블즈 합동 콘서트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빅히트 레이블즈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이현, 범주 등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이 여는 첫 번째 합동 공연이다. 레이블 대표 아티스트 중 세븐틴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밋 앤 그릿'에서 수빈은 2년차 활동 소감으로 "지금은 이것저것 바꿔보면서 즐기면서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연준은 "재미있는 것 같고, 갈수록 멤버들도 성장한 거 같고 여유가 늘어난 거 같아서 좋다"고 했다.

2020년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코로나19를 꼽았다. 범규는 "투어도 있었고 팬들을 만날 걸 준비하고 있었는데 내년에는 모아 분들과 투어도 하고 콘서트도 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수빈은 또 "저희가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며 "다 모아(팬덤명) 분들 덕분이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직속선배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무대장인'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들은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 '날씨를 잃어버렸어', 'Wishlist',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까지 다섯 곡의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당초 이번 공연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전면 온라인 공연으로 방침을 바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라는 대주제 아래, 'WE', 'RE', 'NEW', '2021 Connect'라는 네 가지 소주제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를 표현했다. 각 아티스트별 공연은 물론 故 신해철 헌정 무대와 스티브 아오키, 라우브, 할시 등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psyon@mk.co.kr

사진제공|빅히트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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