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27점 11리바운드..삼성생명, BNK 누르고 2연패 탈출

하성룡 기자 2020. 12. 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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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2연패 탈출로 2020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생명은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BNK를 81대 69로 제압했습니다.

무릎 부상에 시달리는 '에이스' 김한별이 결장한 가운데서도 2연패를 끊어낸 삼성생명은 9승 9패를 기록해 3위 신한은행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번 시즌 앞서 4경기에 출전해 6득점이 전부였던 이명관이 이날 1쿼터에만 9점을 넣은 데 힘입어 삼성생명은 전반에 리드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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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2연패 탈출로 2020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생명은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BNK를 81대 69로 제압했습니다.

무릎 부상에 시달리는 '에이스' 김한별이 결장한 가운데서도 2연패를 끊어낸 삼성생명은 9승 9패를 기록해 3위 신한은행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반면 최근 2연패를 당한 BNK는 4승 1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시즌 앞서 4경기에 출전해 6득점이 전부였던 이명관이 이날 1쿼터에만 9점을 넣은 데 힘입어 삼성생명은 전반에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에는 골 밑의 배혜윤을 활용한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쳤고 3쿼터 종료 6초 전 신이슬의 3점포로 62대 48로 달아났습니다.

4쿼터에서도 배혜윤의 활약으로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굳혔습니다.

배혜윤은 27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윤예빈도 23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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