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이어 동작구 산후조리원서도 직원 1명 확진

류인하 기자 2020. 12. 3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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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된 직원은 무증상 상태

[경향신문]

서울 동작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직원 1명이 지난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30일부터 관내 산후조리원 2곳의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일 선제검사를 한 60명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을 제외한 49명은 음성, 나머지 1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확진된 직원은 동작구 거주자로 검사 당시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동작구는 확진자가 근무하고 있는 산후조리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이동 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 소재 산후조리원에서도 신생아와 산모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설이 폐쇄됐다. 이 산후조리원에서는 지난 27일 산후조리원 관계자 1명이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8일 3명이 추가되는 등 1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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