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절도 혐의로 경찰 수사 중

공민경 2020. 12. 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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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근 수사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절도 혐의로도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 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다는 진술을 접수하고 해당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황 씨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용산경찰서와 사건을 병합할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8일 황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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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근 수사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절도 혐의로도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 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다는 진술을 접수하고 해당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황 씨는 지난 11월 말 지인의 명품 의류를 절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사건 수사를 하던 중에 황 씨가 절도를 했다는 진술이 나와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황 씨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용산경찰서와 사건을 병합할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8일 황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황 씨는 지난해 옛 연인인 가수 박유천 씨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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