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전 대전시장 코로나 확진..동석 황운하 의원 자가격리

송애진 기자 2020. 12. 31.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3명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염홍철 전 대전시장(대전 855번)은 이날 근육통, 오한, 몸살기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됐다.

대전 847번 확진자(중구, 60대)는 지난 25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한 교회 목사(대전 856번, 50대)는 지난 22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진된 지인과 식사.. 황 의원 동석
대전 대덕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3명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염홍철 전 대전시장(대전 855번)은 이날 근육통, 오한, 몸살기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됐다.

현재 충남대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염 전 시장은 지난 26일 지인(대전 847번)과 저녁 식사를 했고,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동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염 전 시장의 배우자도 이날 오후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847번 확진자(중구, 60대)는 지난 25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황 의원도 이날 오후 서울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황 의원은 검사결과 음성이 나오더라도 자가격리하게 된다.

대전 854번 확진자(50대)는 앞서 확진된 서구 내동 교회 교인(대전 841번)의 배우자로 무증상 확진자다.

대전의 한 교회 목사(대전 856번, 50대)는 지난 22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856명으로 늘었다.

thd21tprl@nate.com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