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전 대전시장 코로나 확진..동석 황운하 의원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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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3명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염홍철 전 대전시장(대전 855번)은 이날 근육통, 오한, 몸살기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됐다.
대전 847번 확진자(중구, 60대)는 지난 25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한 교회 목사(대전 856번, 50대)는 지난 22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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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3명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염홍철 전 대전시장(대전 855번)은 이날 근육통, 오한, 몸살기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됐다.
현재 충남대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염 전 시장은 지난 26일 지인(대전 847번)과 저녁 식사를 했고,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동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염 전 시장의 배우자도 이날 오후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847번 확진자(중구, 60대)는 지난 25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황 의원도 이날 오후 서울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황 의원은 검사결과 음성이 나오더라도 자가격리하게 된다.
대전 854번 확진자(50대)는 앞서 확진된 서구 내동 교회 교인(대전 841번)의 배우자로 무증상 확진자다.
대전의 한 교회 목사(대전 856번, 50대)는 지난 22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856명으로 늘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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