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50 탄소중립 담은 LEDS 영문본 30일 UN에 제출

이경민 2020. 12. 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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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의 국가연락책임관인 외교부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30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은 지난 12월 15일 국무회의에서 국문본이 확정된 이후,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에의 제출을 위해 관계부처의 검토를 거쳐 영문본이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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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로고.

환경부는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의 국가연락책임관인 외교부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30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은 지난 12월 15일 국무회의에서 국문본이 확정된 이후,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에의 제출을 위해 관계부처의 검토를 거쳐 영문본이 작성됐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2017년 배출량(7억 910만 톤) 대비 24.4% 감축을 제시하고 있다. 2025년 이전에 감축목표 상향을 적극 검토할 것을 명시했다.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장기 비전과 국가 전략을 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결정한 바와 같이 2021년 중 탄소중립 복수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부문별 핵심 정책과제들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2030년 감축목표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이번 정부 내에 상향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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