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이어 절도 혐의..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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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2)씨가 마약 투약 혐의에 이어 절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황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황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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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앞서 황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황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현재 경찰은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황씨의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마약 사범 황씨는 현재까지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주변의 증언과 자백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수사에는 진척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씨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하고, 필로폰을 매수해 지인에게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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